유키스 준(이준영)이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준은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연출 권석장)에 출연한다.
준은 극 중에서 복수를 하는 '복자클럽'의유일한 남자 멤버인 이수겸으로 분한다. 그는 복수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발로 뛰고 힘을 보탠다.
라미란, 명세빈, 이요원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유일한 남자로서 활약하는 만큼, 준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여배우들 사이에서 청일점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준은 "부담됐지만 선배님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그 덕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으며, 첫 작품에서 이렇게 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며 당찬 각오를 보여줬다.
준은 그동안 유키스로서 일본 등 해외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아직 많은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 그가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연기돌로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할지 기대를 모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송선미 남편, 재산문제 청부살인 가능성…사촌 등 3명 구속
박보검, 종교 행사 홍보 논란 "한국 위해 기도해달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