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황혜영이 혼자만의 시간을 간절히 원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황혜영의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
일탈 메이트 선희언니가 한국으로 먼저 돌아간 후 황혜영과 김미소는 둘만 남게 됐다. 두 사람은 오키나와의 가로수길에서 자전거를 타며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보냈다.
황혜영은 쌍둥이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유일하게 가질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아이들을 재운 후 잠들기 전"이라며 "그 때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황혜영은 "그래도 결혼 후 쌍둥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더 행복해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며 쌍둥이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아내가 행복한 이유는 다 결혼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생색 남편' 김경록은 그 와중에 "오키나와 여행에서 쌍둥이들 선물만 사오고 내 것은 없더라"라며 여전히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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