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주댐 녹조 해결할 ‘영주호 운영협의회’ 출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주댐 녹조 해결할 ‘영주호 운영협의회’ 출범

입력
2017.09.27 14:17
0 0
영주댐 녹조 문제를 해결할 '영주호 운영협의회'가 출범했다. 영주댐건설단 제공
영주댐 녹조 문제를 해결할 '영주호 운영협의회'가 출범했다. 영주댐건설단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건설단은 영주댐 녹조발생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영주호 운영협의회’를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 등 관계기관과 수질전문가, 댐 상하류 주민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은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영훈 교수가 맡았다.

협의회는 영주댐 수질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맡는다. 시료의 공동 채수 및 공인시험기관 의뢰 등을 통해 수질에 대한 객관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질개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김영훈 의장은 “다양한 입장을 가진 이해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 좋은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댐건설단 관계자는 “협의회가 제시하는 의견과 개선방안을 적극 수렴, 실효성 있는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해 녹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