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최고’ 찾습니다”

구미시, 최고 기업인ㆍ근로자 공모

3년 이상 경영 기업안, 5년 이상 재직 근로자

10월18~11월22일 접수 연말 시상

해외박람회 참가 등 푸짐한 특전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2017년 구미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 후보를 내달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공모한다.

최고기업인 부문 자격은 3년 이상 계속해 구미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현재 가동 중인 제조업체 대표자로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와 고용창출로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다. 또 수출증가에 기여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성과를 낸 기업인도 포함된다.

최고근로자 부문은 5년 이상 계속 구미시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여야 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근무 업종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노사화합, 자원봉사 등으로 귀감이 되는 근로자도 신청하면 된다. 단 기업체나 기업관련 기관ㆍ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구미시는 심사를 거쳐 최고기업인 부문에 대기업ㆍ중소기업 각 1명, 최고근로자 부문에 남·여 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겐 구미시장 상패 수여되고 시가 주관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때 지원을 받게 된다.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 선정은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높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