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감독이 후속편 제작 관련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 역삼동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시사실에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매튜 본 감독은 2편을 내놓은 것에 대해 "'킹스맨' 시리즈는 정말 애정하는 시리즈"라며 "다른 누군가 감독을 맡아 제작한다고 했을 때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배우들을 사랑하게 됐고 내가 이 스토리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속편을 만들지 않겠다는 원칙이 있다기보다 지금까지 속편을 만들고 싶을만큼의 이야기가 없었던 것"이라고 분명히 답했다.
그는 이어 "일단 2편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바라건대 3편이 나오길 바란다. 그 이후에도 팬들이 더 많은 것을 원한다고 하면 그 때 가서 결정할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알렸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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