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라운드 MVP 선정된 주민규(27.상주상무)/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주민규(27·상주 상무)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주민규는 23일 상주시민구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6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웠다"라며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MVP 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투아이 지수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된다. 주민규는 투아이 종합지수 340점을 기록했다. 31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독일 레버쿠젠에서 제주유나이티드로 복귀한 류승우(24)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MVP로에는 경남FC 공격수 말컹(23·브라질)이 선정됐다.
[클래식 31라운드 베스트11]
▲MVP=주민규(상주) ▲FW=주민규(상주), 주니오(대구) ▲MF=류승우(제주), 오스마르(서울), 한국영(강원), 김태환(상주) ▲DF=이명재(울산), 알렉스(제주), 하창래(인천), 박진포(제주) ▲GK=김용대(울산)
[챌린지 31라운드 베스트11]
▲MVP=말컹(경남) ▲FW=루키안(안양), 말컹(경남) ▲MF=백성동(수원), 김신철(안양), 고경민(부산), 김동찬(성남), ▲DF=안성남(경남), 배승진(성남), 이반(경남), 채광훈(안양) ▲GK=구상민(부산)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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