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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논산에 신청사 26일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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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논산에 신청사 26일 개청

입력
2017.09.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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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논산시와 업무협약도

국방대가 26일 충남 논산시로 이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청 기념 테이프 커팅식. 논산시 제공
국방대가 26일 충남 논산시로 이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청 기념 테이프 커팅식. 논산시 제공

국방대가 26일 충남 논산시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국토교통부와 논산시에 따르면 국방대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논산시로 이전했다.

국방대는 69만7,20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 등 총 65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이날 교직원 490명(교육생 연인원 5,000여명)도 이전했다.

국방대는 이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체험, 연구활동을 위해 충남도, 논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노력 및 협력증진 ▦안보체험과 연구, 학술분야 공동 관심사업 참여 및 협업 ▦지역 전통문화 홍보와 관광 문화 프로그램 참가 및 지원 ▦시설물과 자원의 사용 또는 편의제공 등을 바탕으로 충남도~논산시~국방대 상호협력 등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방대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보대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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