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논산시와 업무협약도
국방대가 26일 충남 논산시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국토교통부와 논산시에 따르면 국방대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논산시로 이전했다.
국방대는 69만7,20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 등 총 65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이날 교직원 490명(교육생 연인원 5,000여명)도 이전했다.
국방대는 이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체험, 연구활동을 위해 충남도, 논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노력 및 협력증진 ▦안보체험과 연구, 학술분야 공동 관심사업 참여 및 협업 ▦지역 전통문화 홍보와 관광 문화 프로그램 참가 및 지원 ▦시설물과 자원의 사용 또는 편의제공 등을 바탕으로 충남도~논산시~국방대 상호협력 등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방대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보대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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