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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김동현 "'떠나보고서', 서로에게 힘이 돼준 첫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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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김동현 "'떠나보고서', 서로에게 힘이 돼준 첫 여행"

입력
2017.09.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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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떠나보고서’가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다. 온스타일 제공
온스타일 ‘떠나보고서’가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다. 온스타일 제공

온스타일 ‘떠나보고서’가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다.

26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하는 온스타일 ‘떠나보고서’에서는 일본 4개 도시 여행을 떠난 MXM 임영민, 김동현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간 두 사람은 오사카와 돗토리의 볼거리들을 소개하며 두 사람의 첫 해외여행을 만끽했다. 최종회에서는 나고야를 거쳐 영화 ‘너의 이름은’ 배경이 된 히다후 루카와로 떠난다. 나고야에서는 아시아 최대 롤러코스터를 즐길 수 있는 나가시마 테마파크를 즐기고, 히다 후루카와에서는 ‘너의 이름은’에 등장했던 장소와 먹거리들을 체험하고 온천을 즐기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떠나보고서’를 통해 함께 첫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을 이번 여행을 통해 한층 더 돈독해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임영민은 “처음엔 두려움도 컸었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첫 여행이었던 것 같다”고, 김동현은 “영민이 형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 함께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도전해보니 더 의미 있었다”며 이번 여행의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간 ‘떠나보고서’에서는 대자연 속 동물을 보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 모델 권현빈의 여행기, 버킷리스트였던 우유니소금사막을 체험하기 위해 남미로 청춘 여행을 떠난 배우 지수의 이야기와 MXM의 일본 절친 여행기가 공개됐다. ‘떠나보고서’를 연출하는 박주미PD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마치 친구들과 함께 떠난 한 편의 청춘 여행기처럼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 여행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스타일 ‘떠나보고서’는 ‘1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출연진이 한도 100만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한 대로 여행팁을 소개하며 정보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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