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멤버 금미가 배우로 전향한다.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크레용팝으로 활약했던 멤버 금미가 데뷔 5년 만에 배우 송보람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는 "송보람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남모르게 키워왔다. 그런 그가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미는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했다. 팀이 '빠빠빠'로 인기를 얻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크레용팝 활동 당시 웹드라마 '6인실'과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하면서 연기도 병행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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