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광석' 감독 겸 기자 이상호가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와 관련해 추가 취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는 26일 SNS에 "서연 양(김광석의 딸) 의문사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감사하다. 저는 어제 이곳 하와이에 도착해 잠행 취재 중이다. 서 씨가 쉬던 빌라와 단골 골프장, 노른자위 스피드마트를 돌며 '경황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곧 속보 전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상호는 지난달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의 변사 사건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그의 보도를 통해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이 10년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잇따랐다.
이에 서해순 씨는 지난 25일 직접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 임한 바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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