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이 사전 예매량 14만 5천 장을 돌파하며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수립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5일 저녁 6시 40분, 개봉을 이틀 앞두고 사전 예매량 14만 5000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이었던 '아수라'(2016)의 개봉 1일 전 사전 예매량 14만 3738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하루 앞당겨 달성했다.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명량'(2014)의 개봉 하루 전 예매량 10만 9581명을 비롯, '암살'(2015) 6만 5199명, '도둑들'(2012) 5만 1932명을 훨씬 웃도는 성적이며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2015)의 개봉 1일 전 사전 예매량인 2만 7765명의 5.2배에 달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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