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양세종에게 사랑보다 일이라고 했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6회에서 온정선(양세종 분)은 이현수(서현진 분)이 좋아하는 갖은 음식을 해줬다.
이현수는 온정선이 잘 대해주자 "너무 다정하잖아"라고 했다. 온정선이 "여자로 대해줘?"라고 하자 이현수는 "난 지금 사랑보다는 일이야"라고 했다.
이현수는 온정선이 유학을 가게 된다면 5년쯤 걸린다는 걸 상기하고 "서른넷이네. 결혼했을 수도 있겠다"고 했다. 온정선이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갈게"라고 했지만 이현수는 "내가 뭐라고 안 가"라고 답했다.
온정선이 "키스했잖아"라고 하자 이현수는 "우리 둘 다 그 날의 분위기에 취한 거잖아. 그렇게 정리하기로 했어. 인생에 한 번 정도 가볍게 돼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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