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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 양세종 철벽에도 관심 "투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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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 양세종 철벽에도 관심 "투자하겠다"

입력
2017.09.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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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이 양세종에게 다시 한 번 레스토랑을 제안했다. SBS '사랑의 온도' 캡처
김재욱이 양세종에게 다시 한 번 레스토랑을 제안했다. SBS '사랑의 온도' 캡처

김재욱이 양세종에게 계속해 어필했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5회에서 박정우(김재욱 분)은 온정선(양세종 분)의 어머니 영미(이미숙 분)가 레스토랑에 와서 먹고 간 음식값을 대신 계산했다.

박정우는 아무도 없는 주방에 슬쩍 들어갔다. 박정우는 "어디든 막 들어갈 수 있는 패스포트가 있다"고 했고, 온정선은 "대표님은 느끼한 게 트레이드마크다. 어울린다"고 말했다.

박정우는 "본론을 말하겠다. 전에 내가 한 제안 생각해봤나"라고 물었다. 온정선이 기억하지 못하자 박정우는 "식당에 투자하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다시 말했고, 온정선은 "가볍게 들어서 정식 제안인 줄 몰랐다"고 답했다.

박정우는 막 개통한 온정선의 휴대폰에 자기 번호를 저장하라고 했다. 박정우는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했지만 온정선은 "정식으로 거절한다"고 즉답했다. 박정우는 "나는 될 때까지 제안한다. 그리고 갖는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앞으로 이어질 관계를 예고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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