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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원전사업자 협회 총회 차질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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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원전사업자 협회 총회 차질 없어야”

입력
2017.09.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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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의원, 산통위 현안질의서 정부에 촉구

이채익 의원
이채익 의원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ㆍ울산 남구 갑)은 25일 오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이인호 산업통상부 차관을 상대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10월 14일부터 7일 동안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원전사업자 협회(WANO) 총회가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행사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어렵게 유치한 원전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형 국제행사인 세계원전사업자 협회(WANO) 총회가 정부의 탈 원전 정책때문에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너무 무관심하다”며 “국제적인 망신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원전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수원 관계자가 산업부를 방문했을 때 산업부 측은 국제적인 행사인 WANO 총회의 연기를 주문했으나, 한수원 관계자는 국제행사라 갑작스런 연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이 행사는 2014년 당시 파키스탄을 제치고 어렵게 유치해 원전강국 한국의 위상을 살린 것

으로 원전업계에 알려져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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