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가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OST에 참여했다.
차희는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병원선’ OST ‘얼룩’을 발표한다.
‘얼룩’은 의지와는 달리 자꾸만 신경 쓰이는 한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블라우스 위의 커피 얼룩’, ‘소매에 묻은 잉크 얼룩’ 등의 일상적 비유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그린 곡이다. 여기에 차희의 안정감 있고 청아한 보컬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드라마 ‘사임당 콘서트’에 K팝 아티스트 대표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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