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대표적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배우 엠마 왓슨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엠마 왓슨은 과거 상반신 노출 화보 논란에 대해 “페미니즘은 여성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라면서 “다른 여성을 때리는 스틱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화보에서 엠마 왓슨은 노브래지어에 속살이 완전히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와 흰색 크로셰 볼레로 재킷을 걸친 차림으로 가슴 일부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라디오 진행자 줄리아 하틀리 브루어는 이를 두고 “여성이 성적으로 비친다는 점을 불평해놓고서 자신을 스스로 성적으로 보이게 한 것은 위선”이라고 지적한 후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확산시켰다.
이에 엠마 왓슨은 언론 인터뷰에서 “페미니스트라고 가슴을 노출하면 안되냐”며, “페미니즘은 자유, 해방, 평등에 관한 것”이라고 반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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