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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방귀조차 사랑스럽던 신혼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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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방귀조차 사랑스럽던 신혼 시절

입력
2017.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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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손호준의 신혼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KBS2 '고백부부' 제공
장나라, 손호준의 신혼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KBS2 '고백부부' 제공

장나라, 손호준이 방귀까지 튼 리얼한 부부로서 범상치 않은 신혼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첫방송 예정인 KBS2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측은 25일 마진주(장나라 분), 최반도(손호준 분)의 신혼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장나라와 손호준의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의 모습이다. 단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 밀착하고 있으며 손호준은 장나라를 향해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사랑꾼의 면모를 발산했다.

다른 사진에서 손호준은 주먹을 불끈 쥔 채 장나라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고 방귀를 뀌는 듯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손호준의 장난에 장나라는 당했다는 듯 손을 흔들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이 장면은 장나라와 손호준의 첫 커플 촬영이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코믹한 애드리브를 터트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사랑스러운 신혼을 거쳐 18년차 권태기 부부가 된 장나라와 손호준이 20세로 돌아가 어떻게 가족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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