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 김광석씨의 딸 서연양의 사망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과 관련, 당초 김씨의 아내 서모씨 변호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던 강용석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지 않기로 했다.
24일 강 변호사는 최태원 고소 사건, 이투스 사건 등 집중해야 할 사건이 많아 이번 사건을 맡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3일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서울의 한 영화관 무대인사에서 서씨가 강씨를 변호사로 선임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관련자 소환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