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조은화·허다윤양 이별식이 23일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두 학생 가족들은 아직 미수습자가 남은 상황에서 먼저 장례를 치르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그동안 함께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의미에서 이별식을 열기로 했다. 이별식은 24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은화양과 다윤양의 발인은 2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엄수된다. 두 학생의 유골은 평택 서호 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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