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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룰렛지옥에 유재석 분노 "돈 없으면 화장실 못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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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룰렛지옥에 유재석 분노 "돈 없으면 화장실 못 가나"

입력
2017.09.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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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화장실 사용 기회를 두고 룰렛을 돌렸다.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이 화장실 사용 기회를 두고 룰렛을 돌렸다.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이 극한의 룰렛 미션을 진행했다.

2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쌓이고 프로젝트 파이널로 꾸며졌다.

잠시 휴식 시간, '런닝맨' 멤버들은 화장실을 가려고 했지만 제작진은 "룰렛을 돌려 나온 인원 만큼만 화장실에 갈 수 있다"고 했다. 멤버들은 "여기서 해결하면 되냐"며 황당해했다.

룰렛 결과 2명이 나왔고, 심지어 화장실에 누가 갈지도 룰렛을 통해 정해졌다. 전소민은 화장실로 간 가운데 김종국은 별로 화장실을 가고 싶지 않아 이용권을 거래하기에 이르렀다.

유재석은 "돈 없는 사람은 화장실도 못 가냐"면서 김종국에게서 화장실 이용권을 7000원에 구매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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