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 매장 5곳 태국 CP그룹에 매각
중국 시장 철수를 추진해온 이마트가 최근 상하이에 있는 매장 5곳을 태국 CP그룹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구체적인 매각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680억원이 넘는 장부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5개 매장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남은 1개 매장이 매각되면 이마트는 20년 만에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게 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30일 서울 여의도서 개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한화그룹이 24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20분~8시40분 약 1시간 20분 동안 10만여 발의 불꽃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을 쏘아 올린다. 행사 안전을 위해 여의동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은 행사 전날인 29일 오후 11시부터 폐쇄된다.
보해양조,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진출
보해양조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난 21일 1차 물량으로 10만 달러 규모의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 15만병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보해양조가 미래 먹거리를 다각화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알리바바 입점은 해외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
전국은행연합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회에서 같은 내용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현재 소관 위원회인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은행권은 해당 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대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당국과 출연협약 개정과 출연 방법, 일정 등을 협의해 지난 5년간의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출연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내구성 뛰어난 무전기 겸용 스마트폰 ‘토크’ 출시
SK텔레콤은 LTE 무전기와 스마트폰 기능을 동시에 갖춘 ‘토크’를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교세라가 지난해 9월 ‘듀라포스 프로’로 미국에 선보인 토크는 25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미연방수사국(FBI)과 시카고 경찰 등이 업무용으로 사용 중이다. 충격에 강하고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데다 물에 젖거나 3㎜ 두께의 장갑을 낀 손으로도 터치스크린 조작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몰, 이색 제품 담은 온라인 전용 추석선물세트 판매
롯데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수입 과일이나 축산물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온라인 전용 상품은 머스크멜론선물세트(8㎏, 4만2,900원), 용과 세트(2㎏, 2만9,900원), 호주산 양갈비 세트(양갈비 3㎏, 22만8,000원), 제주 흑돼지 선물세트(오겹살·목살 각 1·2㎏, 11만 원) 등이 있다.
현대홈쇼핑, 평일 아침 특집 프로그램 '얼리버드쇼' 선보여
현대홈쇼핑은 평일 이른 아침에 방송하는 새 특집 프로그램 '얼리버드쇼'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얼리버드쇼는 25~27일 매일 오전 7시 1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일찍 일어나는 자에게 특급 혜택이 쏟아진다'는 콘셉트로, 25일 '배가리니 백팩'과 '피오코 펌프스 슈즈', 26일 '정관장 화해락큐', 27일 'USPA 폴로셔츠 3종'을 각각 선보인다.
롯데리아, 몽골 진출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진텍 몽골리아LLC와 몽골 진출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유진텍 몽골리아LLC는 앞으로 5년 동안 몽골에 20여 개의 롯데리아 매장을 열게 된다. 롯데지알에스㈜는 미얀마,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등 7개국에서 롯데리아 점포 289개를 운영하고 있다.
희귀ㆍ난치병 어린이 가족들 에버랜드에서 가을 소풍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3일 희귀ㆍ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등 약 1,000명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로 초청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들의 교통편, 이용권, 식사 등 경비 전체를 부담했다. 2004년부터 13년째 이어진 희망나눔 페스티벌 누적 참가자는 1만1,000여 명에 이른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영국에서 탄소와 물 절감 동시 인증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와 물 절감에 대해 각각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로가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물 절감을 동시에 인증한 것은 가전 기업 중 LG전자가 처음이다. 직수 방식인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저수조 방식에 비해 위생적이고 전력 소비량은 50% 이상 적다.
BGF리테일, 가맹점주 친선바둑대회 개최
BGF리테일은 23일 한국기원에서 '제2회 CU 가맹점주 친선바둑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에는 수도권과 부산·광주·제주도 등 전국에서 바둑을 좋아하는 가맹점주와 가족,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승자에게는 최고급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이 수여됐다. 이건준 BGF리테일 부사장은 "바둑 대회를 통해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며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신뢰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전립소, 출시 10년 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CJ제일제당은 2007년 출시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소'가 10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립소는 국내 최초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쏘팔메토'가 주요 성분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립소는 제품력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식약처 쏘팔메토 실적 기준으로 연속 1등 브랜드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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