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경기지역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허용

뉴스1

경기남부경찰청은 추석 명절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37일간 도내 전통시장 66곳 주변 도로의 주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차가 가능한 시간이나 구간은 시장 상황에 맞게 주간ㆍ심야ㆍ새벽 등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시장 주변에는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주ㆍ정차 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주차허용 구간과 시간을 나타내는 플래카드와 간판 등이 설치된다.

경찰은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나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행정자치부나 경찰청,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