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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임하룡 "유지인 남편役, 부럽다고 문자 100통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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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임하룡 "유지인 남편役, 부럽다고 문자 100통 와"

입력
2017.09.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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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은 지난 1981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임하룡은 지난 1981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임하룡이 배우 유지인과 인연을 언급했다.

임하룡은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과거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을 함께한 배우들을 만났다.

작품에서 임하룡은 유지인의 남편 역으로 그와 호흡을 맞췄다. 임하룡은 "제작발표회 때 휴대전화에 불이 났다. 친구들이 부럽다고 문자가 한 100통 왔다"고 말했다. 

또 유지인은 그런 임하룡에 대해 "삶은 유머러스해야 한다. 소금 같은 분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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