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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선미 "김완선 눈빛 따라했다, 눈 그만 치켜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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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선미 "김완선 눈빛 따라했다, 눈 그만 치켜뜨라고"

입력
2017.09.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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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김완선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캡처
선미가 김완선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캡처

선미가 김완선이 롤모델이라고 밝혓다.

23일 밤 12시15분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각 세대 디바인 김완선, 바다, 선미가 출연했다.

선미에게 김완선의 의미를 묻자 "롤모델이라고 하면 김완선 선배님이었다.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을 준비하면서 김완선 선배님 동영상을 진짜 많이 봤다"며 "무표정에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너무 멋있어서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눈 좀 그만 치켜뜨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봤던 김완선에 대해 "일단 너무 예쁘셨다. 얼굴형은 동양적인데 눈은 섹시하고 서구적 느낌이 있었다. 그 당시 김완선 선배님 같은 몸매는 말이 안 되는 비율이었다"며 "제일 중요한 건 춤을 정말 잘 췄다. 춤 출 때 정말 설렜다. 대중의 한 명으로서, 남자 팬의 한 명으로서 심장이 설렌 기억이 난다"고 극찬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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