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이 3주 연속 결방한다.
2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기존 토요일 방송되던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 모두 결방된다. 대신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재방송, '무한도전' 스페셜, '세모방' 스페셜로 채워진다.
MBC 파업으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들이 3주 연속 결방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금요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역시 결방됐으며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 등도 이번주 결방이 예정돼 있다.
다만 '밥상 차리는 남자', '도둑놈, 도둑님' 같은 주말드라마는 정상 방송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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