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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조세호 남창희, 통제불가 해산물 먹방 '예산 초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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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조세호 남창희, 통제불가 해산물 먹방 '예산 초과 사태'

입력
2017.09.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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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남창희가 예산을 초과하는 먹방을 선보인다. KBS2 '배틀트립' 제공
조세호, 남창희가 예산을 초과하는 먹방을 선보인다. KBS2 '배틀트립' 제공

조세호와 남창희가 신들린 해산물 먹방을 펼친다.

23일 방송될 KBS2 '배틀트립'에서는 유민상-문세윤, 조세호-남창희가 여행 설계자로 출연해 '먹킷리스트 여행'을 설계한다. 앞서 싱가포르의 맛집을 소개한 유민상-문세윤에 이어 조세호와 남창희는 일본의 오사카와 고베로 '조슐랭과 떠나는 남교익 여행투어'를 선보인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190년 역사를 가진 쿠로몬 시장에서 사용할 예산을 정한 후 먹방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장어간, 소허파, 성게알 등 군침 흘리게 만드는 음식들을 하나씩 맛보기 시작하더니 곧 예산 초과 상황에 맞닥뜨렸다. 남창희는 "우린 YOLO가 아니라 GOLO! 오늘 먹고 죽자!"라고 외쳤고, 두 사람은 멈출 수 없는 먹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잠시 후 "우리 시장에서만 12만원 썼다"며 현실을 직시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사진 속에는 쿠로몬 시장에서 마주한 해산물에 이성을 잃은 조세호와 남창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성게알과 장어간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길거리 음식에 눈이 휘둥그래진 모습이다. 특히 조세호는 크게 입을 벌린 채 회덮밥을 흡입하는 등 전투적인 먹방을 예고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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