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정글의 법칙' 첫 출연부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로 떠나 김병만 없는 정글 생활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중 딘딘은 고정 프로그램만 6개임에도 대세들만 출연한다는 '정글의 법칙'에 한 번도 출연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다며 출발부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로이킴과 함께 해안가를 탐색하던 딘딘은 바위틈에 숨어 있는 바다 게를 포착하고 사냥꾼 모드에 돌입했다. 다른 신입 멤버들과 달리 겁 없이 손을 뻗은 딘딘은 신들린 듯한 게 잡이 스킬을 발휘하며 회식을 해도 될 정도의 게를 잡아들였다.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딘딘은 부상으로 정글에 오지 못한 족장 김병만의 빈 자리를 탐내며 의기양양한 자세로 추가 사냥에 나섰다. 자신감에 가득 찬 딘딘은 공격성이 강한 곰치를 발견하고 과감하게 포획을 시도했지만 기습 선제공격을 받고 혼비백산하는 허당 면모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특유의 밝고 친화력 있는 성격을 바탕으로 정글 초년생들을 이끌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 방송될 회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피지 편 첫방송과 함께 자신의 SNS에 출연자 및 제작진과 함께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녹화가 끝났음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동료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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