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에서 무면허 여고생의 위험한 질주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22일 저녁 8시 55분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개월의 아들을 둔 25살 아빠와 21살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0일 남편이 사망한 사건이 그려졌다. 오토바이 배달 대행을 하던 남편은 교통사고 이후 뇌출혈을 당해 사고가 난지 세 시간도 채 안 돼 사망했다.
사고가 난 곳은 삼거리 교차로 부분으로 남편의 오토바이는 좌회전 차량과 충돌했다.
가해자는 19살 무면허 학생들이 운전한 차량이었다. 한 고등학생이 부모님이 잠이 들었을 때 차를 가지고 나와 친구들을 태우고 몰았던 것.
특히 사고가 났는데 경찰이 아닌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다고 알려져 더 황당하게 만들었다. 신고를 한 사람은 우연히 지나던 한 행인이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가해자의 친구가 “자기 친구들은 잘못이 없다, 무면허는 잘못이지만 그 상황이었으면 누구라도 사고를 냈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그들은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지만 자신들끼리 나눴던 메시지에는 반성의 기미가 하나도 없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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