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김건모와는 또다른 아이유 감성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가 눈길을 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제공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타이틀곡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유는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전곡 음원을 발표했다.

‘꽃갈피 둘’은 명곡 6곡을 재해석해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는 1992년도 김건모 1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김건모의 경괘한 분위기와 달리 아이유 버전은 차분한 느낌이다.

아이유는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언젠가 꼭 한 번 리메이크해보고 싶었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꽃갈피 둘’에는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외에도 ‘가을 아침’ ‘비밀의 화원’ ‘어젯밤 이야기’ ‘개여울’ ‘매일 그대와’가 수록돼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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