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진과 결혼하는 펜싱선수 김지연이 전지현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선수가 한동안 보지 못했던 아버지와 서울에서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김지연 선수는 긴 생머리에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펜싱복을 입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김지연의 모습이 배우 전지현을 연상시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지연과 이동진은 내달 29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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