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윤빛가람/사진=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윤빛가람이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를 빛낸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감각적인 컨트롤에 이은 중거리포를 터트리며 3-2 승리를 이끈 윤빛가람이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제주는 윤빛가람의 골을 앞세워 난적 수원을 상대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추가했다. 제주가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격차를 3으로 좁히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선수가 윤빛가람이라는 것이다.
각 라운드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와 경기 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투아이 지수'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지수다.
30라운드 베스트 11은 공격수 윤승원(서울), 마그노(제주), 심동운(포항), 미드필더 홍철, 김호남(이상 상주), 윤빛가람, 룰리냐(포항), 수비수 오반석, 알렉스(이상 제주), 리차드(울산), 골키퍼 양한빈(서울)이 뽑혔다.
베스트 팀은 포항 스틸러스, 베스트 매치는 포항-강원FC전이 선정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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