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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하휘동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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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하휘동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 들어"

입력
2017.09.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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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비보이 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측은 10월호 화보를 통해 하휘동과 최수진의 화보 및 인터뷰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화보 현장에서 최수진과 하휘동은 ‘댄싱9’ 시즌 2와 시즌 3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온 것처럼 화보 촬영장에서도 음악에 따라 즉흥적으로 안무를 만들며 환상적인 화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인터뷰 내내 결혼을 앞둔 연인의 설레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최수진은 “오빠는 제가 하는 일을 늘 지지해주고, 저의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저는 결혼 후에도 일을 안정적으로 계속 잘 해내고 싶은데 이 사람과 함께라면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는 말로 하휘동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두 춤꾼이 서로에게 받는 영감과 영향을 묻는 질문에 하휘동은 “제 춤엔 일반적인 비보잉 댄스에 비해 부드러운 동작이 많아요. 그래서 원래 현대 무용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거죠. 수진이가 무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한편 최수진과 하휘동은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주희 기자 @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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