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곽동연이 '다시 만난 세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지난 21일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가 종영하는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극중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연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여주인공 정정원 역을 맡았던 이연희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다시 만난 세계'를 촬영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 촬영 내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도했다"며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다시 만난 세계'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과 정정원을 사랑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의 활동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가진 차민준 역의 안재현은 "'다시 만난 세계'는 여행 떠나기 전 설렘 같은 드라마였다. 이런 따뜻한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또한 성숙한 어른 같으면서도 허당기가 다분한 차민준을 연기하는 동안 즐거웠다"며 "이런 드라마를 큰 사고 없이 완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 여러 배우분과 스태프 덕분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극중 여진구의 동생 성해철 역의 곽동연은 "해철이에게 해성이가 있듯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너무 좋은 동료들과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늦지 않게 또 다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며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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