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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고소인 무죄판결 부당…루머 법적 대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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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고소인 무죄판결 부당…루머 법적 대응"(공식입장)

입력
2017.09.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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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은 A씨의 무죄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닷컴DB
박유천 측은 A씨의 무죄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닷컴DB

JYJ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무고죄 무죄판결을 받은 가운데 박유천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1일 2심 재판을 마치고 법률대리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기자회견과 관련해 박유천 법률대리인의 입장을 알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워낙 양측의 입장이 다르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이기 때문에 다른 입장 없이 법률 자문에 의한 법률대리인의 입장내용을 첨부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박유천 법률대리인은 "허위고소인의 무고죄에 대한 무죄판결은 매우 부당하다. 대법원에서 정당한 판결을 기대하겠다. 향후 인터넷 등에서 이루어지는 박유천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주장이나 루머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법원은 "A씨가 박유천을 감금 및 강간 등 혐의로 고소한 것이 터무니없는 사실에 기초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A씨에게 무고죄 무죄를 선고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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