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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리버: 감독판’, 더욱 깊어진 여운을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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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리버: 감독판’, 더욱 깊어진 여운을 확인하라

입력
2017.09.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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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윈드 리버’의 감독판이 개봉했다.
영화 ‘윈드 리버’의 감독판이 개봉했다.

영화 ‘윈드 리버’의 감독판이 개봉했다.

21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윈드 리버’ 극장판은 앞서 북미 개봉 시에 상영된 버전이다.

개봉 5주차 박스오피스 2위의 흥행 역주행을 선보였던 바 있어 국내의 입소문 흥행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윈드 리버: 감독판’의 포스터는 기존 버전보다 캐릭터들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코리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의 “여기선 살아남거나 당하거나 둘 중 하나에요”라는 대사와 제인 역 엘리자베스 올슨의 “왜 날 돕는지 궁금했는데 이제 알겠네요”라는 대사 카피는 윈드 리버 지역의 고단한 현실뿐 아니라 야생동물 헌터와 신입 FBI 요원의 공조와 그 이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한다.

한편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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