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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어워즈] 워너원 신인상, 데뷔 첫 트로피 "초심 간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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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어워즈] 워너원 신인상, 데뷔 첫 트로피 "초심 간직하겠다"

입력
2017.09.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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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데뷔 첫 신인상을 안았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워너원이 데뷔 첫 신인상을 안았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그룹 워너원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워너원은 20일 저녁 6시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이하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그룹 펜타곤과 함께 신한류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워너원 윤지성은 "이렇게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신인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워너블 여러분 감사하다. 초심 잊지 않는 가수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성우는 "꿈에 그리던 상이다. 언젠가 닿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닿아서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한편 '제1회 소리바다 어워즈'는 방송인 전현무, 오정연이 MC를 맡은 가운데 SBS funE, SBS MTV 및 V라이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 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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