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워너원, 엑소에 대한 사랑을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태진아는 20일 저녁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이하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홍진영과 함께 신한류 트로트스타상을 받았다.
태진아는 "생애 가장 멋진 밤이다. 가수들이 많이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상을 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까지 46년 노래하면서 (우리 회사 소속이)이렇게 상 많이 탄 건 처음이다. 소속 가수들 많이 사랑해달라. 요즘 핫한 워너원, 에일리, 이루도 사랑해주시며 감사하겠다"며 "개인적으로 제가 사랑하는 엑소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은 태진아가 대표 격인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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