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삼성전자 추석 전 물품대금 5000억 조기 지급 등

삼성전자 물품대금 5000억 조기 지급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약 5,000억원 규모를 앞당겨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고 2010년부터는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 6월부터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5,000억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도 운영 중이다.

CJ “PGA투어 통해 한국 문화 전파”

CJ그룹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를 통해 한식 세계화 등 'K푸드'와 'K컬처' 확산에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CJ그룹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나인브릿지'를 개최한다. CJ 관계자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개최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에서 유통전문 심사위원들이 전통시장 먹거리 부문 청년상인들의 음식을 평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마트는 청년상인 소득증대와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2017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중소 창업 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 실제 판매까지 진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돼지고기 등심과 문어를 조합해 만든 탕수육, 물 없이도 간단하게 세차할 수 있는 세정제 등 예선을 통과한 60여 상품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10개 이상의 스타상품을 선정, 이마트가 상품 구성부터 포장 디자인, 입점과 수출 등을 지원한다.

두산중 첫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두산중공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이후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ㆍ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열린 동반성장 아카데미에는 두산중공업 협력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했고, 스마트 팩토리 추진전략,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특강, 성과공유제도 활용사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배달의 민족 업계 최초 대신결제 오픈

배달의민족은 배달음식 주문 내역을 공유 받아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대신 결제해 줄 수 있는 ‘대신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가 우선 주문해 먹고 싶은 음식을 장바구니에 골라 담은 뒤 이 내역을 지인에게 보내면 상대방이 결제를 대신할 수 있다. 주문 내역은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전달되고 결제를 요청 받은 사람은 배달의민족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오비맥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후원

오비맥주는 20~23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물 관련 국내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 70여 개국 물 관련 정부ㆍ민간ㆍ기관ㆍ학계 관계자 등 1만5,000명이 참가해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CJ제일제당, HMR 선물세트 출시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육개장, 설렁탕, 사골곰탕 등이 담긴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 3종과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실레니와 협업한 '고메ㆍ와인 DIY 세트' 등 총 4종이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간편식 소비 확대에 따라 올해 처음 준비했으며, 소비자 반응 등을 분석해 앞으로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거래대금 50억원 조기 지급

남양유업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 25개사에 8월 거래대금 총 50억원을 본래 지급기한인 29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22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금, 상여금, 납품 대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충남 농식품 판매 늘린다

한화갤러리아는 충남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해 20일 충남도와 '충남 6차산업 농식품 유통촉진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충남 농식품의 명품화 육성, 판로 및 마케팅 지원,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정보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충남 농식품과 농산물을 고품질화해 고객에게 매력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건강즙 추석 선물 판매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삼ㆍ흑마늘ㆍ아로니아ㆍ허니부쉬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건강선물세트를 다음 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녹차원 흑마늘 프리미엄 세트'(4만4,900원), '녹차원 아로니아 프리미엄 세트'(4만4,900원), '광동 허니부쉬꿀&깔라만시 세트'(6만4,900원), '광동 헛개&산수유즙 세트'(6만4,9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