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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 가수 자라 라슨, '아송페' 통해 국내 팬들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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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 가수 자라 라슨, '아송페' 통해 국내 팬들과 첫 만남

입력
2017.09.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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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수 자라 라슨이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아시아송페스티벌 제공
스웨덴 가수 자라 라슨이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아시아송페스티벌 제공

스웨덴 출신의 차세대 팝가수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자라 라슨은 오는 24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 메인 이벤트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8년 10세의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 ‘스웨덴스 갓 탤런트(Sweden's Got Talent)’ 시즌2에 출연한 그는 ‘The Greatest Love of All’을 열창하며 곧바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결승에서 셀린 디온(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자라 라슨은 영화 칼럼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에서 꼽은 ‘세계 100대 아름다운 얼굴’ 중 5위에 랭크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이날 메인 이벤트는 엠넷을 통해 녹화방송되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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