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윤석 감독과 배우 마동석이 예정화의 특별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강윤석 감독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언론시사회에서 “예정화가 연기한 것은 뒷부분이 더 있었는데 조금 편집했다. 형사분들이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 뜻하지 않게 수리비를 청구 받는 경우가 있다. 그것을 묘사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이고, 오디션을 해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동석은 “우리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천 명이 넘는다. 모두 오디션을 보고 뽑힌 분들이 영화에 출연했다. 감독님이 배우를 뽑았고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실화범죄액션 영화다. 내달 3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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