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학협력단 IoT 아카데미 내달 20일까지 접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합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IoT 아카데미와 대구한국일보는 대구ㆍ경북지역 기업과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11월 초에 시상하는 이번 대회에는 학력과 연령, 성별 등 참가 자격에 대한 특별한 제한이 없고, 대구ㆍ경북 시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테마는 생활편의, 스마트홈, 환경ㆍ에너지, 공공ㆍ안전, 헬스케어 등이고 심사는 창의성과 실용성, 필요성, 충실도, 아이디어의 기술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작품은 별도의 전문가 검토와 심의를 거쳐 SK텔레콤 사업화 지원,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출시 지원 및 예비창업자로 육성하며 해외 전시회(CES 2018)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의 경우 기업부문은 최우수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이고 일반부문은 최우수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응모 요강은 IoT아카데미 홈페이지(iotacademy.or.kr)를 참조해 우편(대구 북구 연암로 40 201동 4층 IoT 아카데미 사무실)이나 이메일(iot@iact.or.kr)로 접수하면 된다. IoT아카데미는 IoT 전문인력 양성과 신기술 보급ㆍ확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덕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고 예비창업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내 IoT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기업, 학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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