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에 3대 대형 기획사 출신의 참가자는 없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UNIT)’ 제작진은 3대 대형기획사 SM, YG, JYP 소속의 참가자는 없다고 20일 밝혔다. 대신 90여개 기획사 소속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이에 대해 ‘더 유닛’ 제작진은 “한 사람 한 사람 인터뷰를 하면서 매번 많이 놀랐다. 이렇게나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지금까지 빛을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러한 친구들이 주어진 미션들에서 마음껏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한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든다. 참가자들의 무대와 성장과정을 통해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시청자가 직접 유닛으로 데뷔할 멤버를 뽑아 유닛을 구성한다.
KBS 제작팀은 “‘더 유닛’에 출연하는 90여개 소속사 인재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유닛’은 오는 29일, 30일과 내달 1일 첫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방청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내달 28일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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