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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시간 거슬러 20살 복귀 ‘캠퍼스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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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 시간 거슬러 20살 복귀 ‘캠퍼스 여신’

입력
2017.09.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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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는 내달 13일 처음 방송된다. KBS2 ‘고백부부’ 제공
‘고백부부’는 내달 13일 처음 방송된다. KBS2 ‘고백부부’ 제공

‘고백부부’ 장나라가 20살 청순미 가득한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작가 권혜주/연출 하병훈) 측은 극 중 대학 새내기 마진주 역을 맡아 캠퍼스를 환하게 만드는 장나라의 첫 스틸을 20일 공개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장나라는 자존감 바닥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체인지를 맞이하는 마진주로 분한다. 마진주는 14년차 전업주부로 전쟁 같은 결혼생활을 겪으며 이혼 위기에 놓인다. 그러던 중 하루아침에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던 파릇파릇한 20살로 돌아가게 돼 꼬인 인생을 풀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는 빨간색 블라우스와 데님 자켓 차림으로 새내기의 상큼 발랄함을 뿜어내고 있다. 양손을 허리에 얹은 채 20살 마진주의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학과 퀸카’로 손색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하얗고 맑은 피부와 긴 생머리, 옅은 화장기에 핑크빛 입술은 장나라의 청순하고 풋풋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실제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된 본 장면에서 장나라가 등장하자 상큼 발랄함에 스태프들 모두 눈을 떼지 못할 정도였다”며 “38살에서 20살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장나라의 이유 있는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달 13일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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