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오민석과 임윤아가 신경전을 펼쳤다.
19일 밤 10시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마지막 회에서는 송인(오민석 분)이 은산(임윤아 분)을 납치해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인은 “지금쯤 세자빈이 죽을 것이다. 세자 왕원이 가진 어미, 벗, 부인 내가 다 없애줬다. 이제 아가씨 차례다”라고 말했다.
은산이 “재밌냐”고 묻자 송인은 “흥분된다. 세자가 내게 오면 그 앞에서 아가씨를 어찌 죽이면 좋을까. 해독제와 아가씨 목숨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할까”라며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은산은 “그 재미 내가 다 망쳐놨다”며 웃은 후 피를 토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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