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15분쯤 강원 강릉시 경포호 인근 한 펜션 객실에서 20∼40대 남녀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경찰에서 “어제(18일) 들어온 투숙객이 퇴실하지 않아 들어가 보니 모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남녀 4명 거주지는 경기도 수원과 안산, 서울 등 각각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객실에서 질소 통과 비닐 등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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