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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욕 맨해튼을 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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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욕 맨해튼을 뛰다.

입력
2017.09.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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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유엔 총회를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현지시간) 악명 높은 맨해튼의 교통체증으로 준비 된 일정이 늦어지자 걸어서 이동했다. 첫 일정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지각한 문 대통령은 다음 일정인 뉴욕 한인 동포 간담회에 늦게 도착 할 것을 우려해 세 블록을 걸어서 이동했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에 동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이 120여 개국 정상들이 모인 뉴욕의 교통체증으로 세 블록을 걸어서 이동했다”며 “수행원들 역시 뉴욕 거리를 정신 없이 뛰어다닌 오후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뉴욕의 교통체증 탓에 세 블록을 걸어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도 차가 많은 곳이지만 유엔총회가 열리는 동안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네요.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뉴욕의 교통체증 탓에 세 블록을 걸어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도 차가 많은 곳이지만 유엔총회가 열리는 동안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네요.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가다 "문 대통령은 멋져(PRESIDENT MOON IS COOL)" 피켓을 든 교민들과 호텔 앞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터콘티넨털 뉴욕 바클레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가다 "문 대통령은 멋져(PRESIDENT MOON IS COOL)" 피켓을 든 교민들과 호텔 앞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뉴욕=고영권기자

다른 나라 정상들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고 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유엔본부에서 일정을 마친 후 차량으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 사정 때문에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유엔본부에서 일정을 마친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뉴욕=AF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유엔본부에서 일정을 마친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뉴욕=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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