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선수들/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클리블랜드가 베팅 사이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위로 점쳐지고 있다. 시즌 막판 보여준 무서운 연승 행진 덕분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종합 베팅사이트인 웨스트게이트 슈퍼북을 인용해 클리블랜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이 9-4로 경쟁팀들 보다 낮다고 전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건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클리블랜드의 배당률은 3.25다. LA 다저스(5-2, 배당률 3.5)나 휴스턴(5-1, 배당률 6), 워싱턴(7-1, 배당률 8) 등과 비교해도 낮다.
최근 놀라운 연승 행진이 영향을 미쳤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5일 보스턴전부터 지난 15일 캔자스시티전까지 22경기 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최다 연승 기록이다. 당초 다저스와 휴스턴보다 우승 확률이 낮게 책정됐지만, 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우승 후보 1위까지 뛰어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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