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이 서현진에게 사귀자고 했다.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2회에서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은 런닝 동호회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비를 맞으며 뛰다가 잠시 피했다. 가만히 비를 보는 이현수에게 온정선은 불쑥 "사귈래요?"라고 물었다. 이현수는 이날 처음 만난 온정선이 사귀자는 말에 의구심을 가지면서 따져 물었다.
온정선은 계속해 이현수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이현수는 온정선이 연하라는 점, 만난지 5시간도 안 된 점 등을 들면서 "어떻게 이름도 모르는 여자한테 사귀자고 하나"라고 했다. 온정선이 "내 이름은 온정선이다.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었지만 이현수는 "오늘 제안 거절이다"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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