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사진)이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시작한 ICT 멘토링은 현재까지 총 4만5,661명의 학생이 거쳐가며 1만3,930건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참여한 학생의 취업률도 지난 2015년 기준 81.9%로, 2013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ICT 멘토링은 비전공자라도 ICT 분야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ICT 멘토링은 ICT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이 ICT 분야 종사자와 함께 팀을 구성,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멘토는 실무 노하우 전수 및 비전을 제시하고 멘티는 기업 전문가에게 맞춤형 실무 지도를 받는다.
정보통신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많은 산업 분야와 ICT 기술이 융합되면서 ICT 실무 역량을 가진 인재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며 “ICT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한이음, 이브와, 프로보노 등 ICT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이 얻고자 하는 ICT분야 실무 역량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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