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조권은 소속사 측을 통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이 엄청나고 파격적인 작품을 선택하길 잘했구나, 옳았구나, 나와 잘 만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셨고 사랑해주셨다. 소중한 추억과 작품을 만났고, 행복했던 시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권은 지난 6월을 시작으로 ‘이블데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극중 주인공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캇으로 변신, 넘치는 끼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캐릭터를 맛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한편 조권은 지난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프리실라’, ‘체스’, ‘별이 빛나는 밤에’, ‘이블데드’까지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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